김제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본격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1.03.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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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 여건 개선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이하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희망자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직원숙소를 공급하려는 농촌 입주기업 및 농업인이다.

다만 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접수를 완료하고 대상 가구 60동을 확정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담보물(토지, 주택)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 한도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 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도시민 농촌 유치 및 농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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