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16일 총 40명의 교육생과 함께 ‘2021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 가져
-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90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진행
- 교육과정 수료하고 기능사 이상 국가자격증 취득 시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자격증 발급 가능
-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90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진행
- 교육과정 수료하고 기능사 이상 국가자격증 취득 시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자격증 발급 가능
전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총 40명의 교육생과 함께 ‘2021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의 개강식을 열었다.
자난해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나 도시농업의 수요 증가로 신청 문의가 쇄도해 10명을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9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법과 제도 ▲도시농업 리더십 ▲도시농업 현장체험 ▲도시농업 농사기술 ▲친환경 농업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이다.
전체 교육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수료 후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교육과 지도 및 기술보급 역할을 맡으며 학교텃밭 운영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텃밭이나 정원을 가꾸고 꾸밀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치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도시농업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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