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전북도의원,“ 새만금 빅데이터 밸리 대선공약과 연계해야 ”
김이재 전북도의원,“ 새만금 빅데이터 밸리 대선공약과 연계해야 ”
  • 고병권
  • 승인 2021.03.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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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주도의 국가 빅데이터밸리 구축 추진필요, 대선공약과 연계도 고려해야
- 과(課)단위 빅데이터 조직필요하고, 공무원들 대상으로한 빅데이터교육 의무화 해야
- 코로나이후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 대비해야
- 특성화고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과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새만금을 국가 빅데이터 밸리로 구축하고 대선공약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북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도의회 김이재(더불어민주당 전주4)의원은, 16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중국의 구이양 시를 예로 들며, 새만금에 전북도 주도의 국가 빅데이터밸리를 추진하고 신속하고 확실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에 있을 대선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중국의 경우 12개성에 빅데이터 관리국이 있다"며 "우리도 최소한 과단위 빅데이터조직이 필요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한 빅데이터교육을 의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도내 관광업계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정책이 중요하다며 전라북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정원미달 현상과 취업률감소, 대학진학률 증가를 지적하며, 도내 특성화고의 학과, 교육과정, 교원 채용 및 재교육에 대한 전반적 진단ㆍ평가가를 통한 혁신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학폭 미투’와 과련해 도내 학생선수에 대한 전수조사가 아닌 일부 종목만 설문을 진행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고, 설문조사 후 사후조치 과정에서 응답자의 신분이 노출된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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