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생활문화센터 개관
순창 생활문화센터 개관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03.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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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문화가 있는 생활, 복합 문화공간 조성

순창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이 16일 열렸다.

순창 생활문화센터는 기존에 순창 장류박물관 사무실로 쓰던 2층 규모의 건물을 새단장해 조성됐다.

이날 오후 개관식에는 황숙주 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참석자들은 새단장된 생활문화센터가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개관식 축하공연으로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장구난타 공연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꾸며졌다.

‘순창 생활문화센터’는 국비 3억원, 군비 4억5,000만원 등 7억5,000만을 투입해 장류박물관 건물 내 유휴공간(660㎡)을 증축 및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생활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교육장과 동아리활동을 위한 소규모 연습· 회의 등 주민자율공간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다목적홀로 공연장과 북카페,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황숙주 군수는 “문화활동을 원하는 군민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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