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토리골 노후 주거환경 개선 추진
전주시 도토리골 노후 주거환경 개선 추진
  • 김주형
  • 승인 2021.03.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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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6월까지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내 31가구 대상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
-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외부벽체 보수 등 지원할 것

전주시는 노후화된 덕진구 진북동 도토리골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7500만 원을 투입해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사업지 내 31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북동 도토리골 마을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노후화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일반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국토부와 협약을 맺은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달 말부터 (사)한국해비타트와 연계된 KCC, 코멕스 등의 현물 후원을 통해 노후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등을 추진하고,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외부벽체 보수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만족도가 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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