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동대는 15일 옥외전선에서 누전이 발생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뻔한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선 및 LED등을 교체했다.
이번 봉사는 교월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암노인복지센터의 업무지원 및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생활지원사가 홀몸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해당 가구의 전기 누전과 화재 사고가 접수돼 복지기동대를 통한 신속한 현장 처리가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전선의 피복 벗겨짐과 누전 및 합선 위치를 확인하고, 기존 전선을 제거한 후 새 전선으로 교체했다.
이밖에 LED 등을 교체하며 어르신께 누전차단기 점검 방법, 전기화재 시 대응법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안전사용 요령도 설명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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