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마음행복상담소 운영
김제시, 찾아가는 마음행복상담소 운영
  • 한유승
  • 승인 2021.03.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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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에 따라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는 이동상담 전용차량으로 내부에서 정신건강 척도검사 및 상담, 힐링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제지역을 두루 순회 운영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아 정신건강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정신건강 이동상담은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복지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1:1 개별상담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통합적인 전문서비스를 지원해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한다.

정신건강서비스로는 ▲정신건강진단(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정신건강심리상담 ▲정신건강심신힐링서비스 ▲정신건강교육(우울 및 중독 예방)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이다.

또한 마음행복상담소는 김제시 공무원 대상 마음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방역을 위한 대응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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