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사업 공모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1.03.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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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한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 참여 예산을 통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총 1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주민 주도형 특색사업 발굴로 배움, 나눔과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강박 장애인의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통합형 주거 지킴이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에 확보된 국비에 시비를 보태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욕구·만족도 조사 설문지 개발,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과 놀이 강사 인력양성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추진한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신축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기관이다.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북카페, 문해교실,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시는 또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평생교육센터를 한곳에 집결시킨 장애인복지타운을 전국 최초로 조성해 장애인에게 정서적 지원, 일자리 제공,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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