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498억원 증가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1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5.53% 증가한 9,51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오는26일 최종 확정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1년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49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90억원(6.01%)이 증가한 8,652억원, 특별회계는 8억원(0.94%)이 증가한 860억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오는 26일 최종 확정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현안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에 3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에 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7억원,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25억원, 농업기반 현대화사업을 위한 농·배수로 조성 등 33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축산오염원을 줄이고 주변지역의 악취개선을 위해 용지 양돈 밀집단지 축사매입에 64억원을 편성, 지역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새만금호 수질개선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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