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 부잣집, 사랑의 보양식 나눔 '훈훈'
전주 첫마중길 부잣집, 사랑의 보양식 나눔 '훈훈'
  • 김주형
  • 승인 2021.03.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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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우아1동 착한가게 44호점 ‘부잣집’, 어르신 100가정에 토종닭백숙과 영양죽 전달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소재 음식점 부잣집(대표 이영두)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첫마중길에 위치한 토종닭요리 전문점 부잣집은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몸에 좋은 한약재를 오랜시간 푹 끓여낸 육수에 푸짐한 토종닭을 넣어 만든 백숙과 영양죽 100인분을 준비해 홀로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음식 포장과 전달에는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홀로어르신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 뿐 아니라 ‘부잣집’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중식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우아1동 착한가게 44호점으로 지정되어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후원도 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잣집’ 이영두 대표는 “코로나로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음식 나눔 봉사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 가득 담아 준비한 영양닭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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