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 위해 가천대와 맞손
전주시설공단, 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 위해 가천대와 맞손
  • 김주형
  • 승인 2021.03.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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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어울림체육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개발 협력 등 모색

전주시설공단은 장애인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소장 이은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가천대의 이번 업무협역은 송천동 소재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 활용도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장애인 체육시설‧프로그램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운동 소외계층의 신체활동 참여 확산을 통한 건강회복 및 운동 재활의 가치구현을 위해 4차 산업 관련 운동, 재활, 건강 분야 융합연구 등을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어울림체육센터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용하는 체육관으로, 장애인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하지만 장애인 미 이용시간에 일반인도 클럽(유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앙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개발에 대한 협력 ▲어울림체육센터 운영 분석에 대한 협력 ▲추진사업 효과 분석 및 결과 공유 등에 나선다.

백순기 이사장은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어울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울림체육센터가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장애인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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