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 추진
김제시,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21.0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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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3일 LH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자가가구 수급자의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대상자를 차등 선정하고 가구당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

보수범위별 수선주기는 각 3년, 5년, 7년이며, 지원금액 이내에서 냉방설비와 입주청소·소독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장애인과 만65세 이상 고령자 수급가구는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LH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주거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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