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 강화
전주시,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 강화
  • 김주형
  • 승인 2021.02.19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18·19일 동 주민센터 동네복지팀장과 담당자 대상 제1회 업무공유 간담회
-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대상별 사업내용 등 안내해 동 실무자 역량강화 나서
- 탄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해 간담회 지속적으로 열고 소통하며 발전시킬 것

전주시는 올해 확대된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부서 담당자들을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동 주민센터 동네복지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융합형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1회 업무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됐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에 대한 담당부서별 사업내용과 복지자원,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사업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는 앞으로소통하며 발전하는 탄탄한 통합돌봄 추진체계를 갖추기 위해 담당자 간담회를 월 1회 실시하고, 팀장급 간담회는 분기별로 열기로 했다.

나아가 35개 동에 통합돌봄회의체를 구축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유관 부서가 함께하는 융합형 행정협의회를 격주로 운영하는 등 소통과 협업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달 중심의 교육보다는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유연하고 역동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할 계획”이라며 “통합돌봄 추진체계가 견고해질수록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