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김제시보건소,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 한유승
  • 승인 2021.02.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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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해 고위험군 시설 종사자에 대한 현황파악 및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공장이나 농장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거나 집단생활 현황을 긴급히 파악해 신속하게 선제검사에 들어갔다.

또한 동계 방학동안 학교에서 기숙, 운동부 학생들의 합숙실태도 파악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A요양원에 이어 B업체 등에서 코로나19가 집단발병했으나, 신속한 대처와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시민들의 방역협조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가 있었기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 및 입소자 4,000여명에 대한 검사를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미인가 시설에서 합숙하고 있는 1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코로나19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보건소 내 의료인력과 자원을 총가동, 휴일에도 쉬지 않고 코로나19 총력대응에 매진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설연휴가 코로나19 최대 고비로  김제시민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휴기간 이동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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