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건강 더하기 재활체조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건강 더하기 재활체조교실'은 등록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당, 상·하지 기능검사) △명상체조(기체조, 명상, 뇌호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치매선별검사, 치매프로그램 연계, 영양관리교육,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한방치료(테이핑) 등을 통해 장애인의 근력, 유연성, 일상생활동작 능력 등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운영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0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에 대비해 발열체크, 손 소독, 일정한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장애인의 건강회복과 사회참여를 증가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재활의지를 높이겠다. 또한 건강한 삶 유지 및 장애인의 건강권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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