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설제 보급으로 대설(大雪) 대응 총력
남원시, 제설제 보급으로 대설(大雪) 대응 총력
  • 이정한
  • 승인 2021.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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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대설(大雪)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제설제 2,088포를 구입·보급한데 이어 지난 11일 추가로 1,900포를 구입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제설취약지역에 배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제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도로 제설과 관련 지역내 57개 노선, 431.5km 구간에 미끄럼 방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제설모래 2만 개를 배치하기도 했다. 

또한 시 군 경계 구간 및 국도와의 연계구간 제설에 적극 대비하고자 관련 기관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시는 재난안전문자, 재난문자전광판(6개소), 마을방송(405개소) 등을 활용해 대설특보 정보를 안내하고 있는 등 대설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설작업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제설제 배부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제설 사각지대 해소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는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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