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 표창
순창,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 표창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12.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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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에 이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까지

순창군이 비상대비훈련 우수기관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추진실적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행안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안전분야 대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알렸다.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 6곳으로 도내는 순창을 포함해 2곳뿐이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 방류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비상대비 태세 훈련이 면제됐음에도 정부지침에 따라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를 숙지하고 도상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해 충무계획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반영하기도 했다.

군 부대 훈련에서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지역 내 군 부대 전투지휘훈련, 대대전술훈련, 호국훈련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군 부대, 순창군 CCTV 관제센터와 협약을 체결, 각종 훈련 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각종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향방작계훈련 등 군부대 각종 훈련 시 읍면 방위지원본부 운영으로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군부대 장병들에 대한 교통편 지원도 이뤄지며, 부대와 지역사회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교통편 지원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전세버스를 활용해 부대와 순창읍을 오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지면서 군 장병들에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됐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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