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적성교회, ‘성탄 선물꾸러미’ 취약계층에 전달
순창 적성교회, ‘성탄 선물꾸러미’ 취약계층에 전달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1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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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교회(담임목사 설상원)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성탄 선물꾸러미 25박스(2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적성면에 기탁했다.

성탄 선물꾸러미는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골국, 소고기, 돼지고기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적성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적성교회는 지난 4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탄 선물꾸러미 기탁을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설상원 목사는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양병삼 적성면장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적성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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