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김제시,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0.1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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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오는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오는 2022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판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쫒는 김제시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때부터 국회 예결위 심사까지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전 부서가 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부터 3차에 걸쳐 발굴된 50개 사업(총 사업비 1조1,443억원)에 대한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친환경 미래 특수목적용 자동차 생태계 고도화 사업(총 사업비 105억원) ▲ 만경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166억원) ▲ 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100억원) ▲ SOYA(콩) 융복합 단지 육성사업(350억원) 등이다.

김제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한 정부부처의 설득 논리를 보강하고 동시에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오는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전 공직자가 응변창신의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정부정책과 지역현안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편성 단계별 효과적인 대응전략 마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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