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요구는 모두 피싱사기"
"입금 요구는 모두 피싱사기"
  • 전주일보
  • 승인 2020.12.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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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하루에 신규확진자가 1000명대로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장기화 조짐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감염 우려에 외부 모임도 모두 취소하고 국민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연말자택 격리를 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가운데 최근 들어 비대면을 활용한 피싱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싱사기는 ‘당하는 사람은 멍청한 사람들이야’, ‘나는 안 당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가 피싱사기범들의 교묘한 수법에 당하기 마련이다.

피싱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계심을 통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피싱사기 수법사례는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이다. 소개팅 상대방(피싱사기범)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약금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하고 뒤이어 안전금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한다.

안전금으로 변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금 요구를 하고 환불처리를 위해 추가적인 입금을 요구한다. 프로그램 처리 입금, 송금이름 오류 등 계속적인 입금을 요구하여 수백만원의 돈을 편취한다.

잘 이용하면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이지만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이기에 디지털 범죄의 주 무대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입금 요구는 모두 사기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의심하고 경계를 해야 한다. 앞으로도 피싱사기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주의해야 할 것이다.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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