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주민자치위, 소외계층돕기 성금 기탁
김제 요촌동 주민자치위, 소외계층돕기 성금 기탁
  • 한유승
  • 승인 2020.12.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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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지우)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요촌동(동장 송해숙)주민자체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요촌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담았다.

이날 유지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와 차가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숙 요촌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 기관사회단체의 협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사랑울림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고구마·들깨 등 농작물을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눠 주는 등 지역내 이웃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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