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도의원, 혁신도시 가족테마파크 조성 시 주차타워 설치해야 
두세훈 도의원, 혁신도시 가족테마파크 조성 시 주차타워 설치해야 
  • 전주일보
  • 승인 2020.11.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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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없는 가족친화공간 조성은 혁신도시 주민들만의 전유물로 전락 우려

 두세훈 전북도의원(완주2)은 24일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예산안심사에서 혁신도시 가족친화공간 조성사업에 주차장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실질적 대책을 촉구했다. 
혁신도시 어린이 가족친화공간 조성사업은 혁신도시 내 기지제 인근에 어린이·가족 특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공간과 산책로·유아놀이터·바닥분수·체육시설 등을 조성하여 정주여건의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두 의원은 "전북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사업취지는 공감되지만 주차장 없이 가족친화공간이 조성된다면 전북도민을 위한 사업이 아닌 혁신도시 주민만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민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장 시설확보 병행을 주문했다.
실재 혁신도시 내 주차장 중 어린이 가족친화공간이 조성되는 곳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로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유료를 포함해 4곳으로 모두 임시주차장이며 총 주차면수가 167면에 불과한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두 세훈 의원은 ”내년에만 사업비 90억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도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테마파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차타워 및 도로 갓길 주차 공간 조성 및 확보가 시급하다"며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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