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도·차도 분리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김제시, 인도·차도 분리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 한유승
  • 승인 2020.1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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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제시는 검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올해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사고의 처벌 강화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 띠녹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사계절 꽃피는 초화류 및 관목류 등을 식재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휴식공간 및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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