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출신 조대운 대표, 1100만 원 상당 어린이 마스크 기부
(주)강진 아이앤씨는 21일 마스크-KF94 2만5천장을 임실군에 기탁했다.
임실 출신인 (주)강진 아이앤씨 조대운 대표는 이날 임실군을 찾아 심 민 군수에게 1,1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를 기탁했다.
강진 아이앤씨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코스닥에 상장된 마스크 생산 원단제조업체 전문기업으로 이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대운 대표는 강진면 옥정리에서 태어났다.
조 대표는 “고향인 임실군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 마스크는 지역내 어린이집 10개소에 366명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 140명에게 전달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줘 감사하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강진 아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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