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보건 사고 예방하자"
"여름철 안전·보건 사고 예방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20.08.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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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사고사망 만인율 절반 감축을 목표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후 노동부는 고위험분야 집중관리 및 우수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에 안전관리전문기관이 방문해 안전관리체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관리 말착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안전·보건 사고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올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가 우리의 여러 가지 생활형태 및 생활방식을 바꿔놨고 그 폐해는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어 불편함과 스트레스는 날로 증가되는 실정이다.

둘째, 엎친데 덮친 격으로 9년만의 최장기 장마가 지속되면서 생활물가의 상승과 생활지역 및 산업체 피해는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든 형편이다. 장마가 없는 날에는 33℃를 넘는 폭염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의 온열질환이 발생되고 있다.

셋째, 더불어 고온다습으로 미생물 분해가 활발해져 산소결핍, 황화수소질식 등 밀폐공간 안전사고 발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점이다.

넷째, 우라늄 화학물질 누출사고 및 화학약품을 잘못 주입해 빼내는 과정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화학사고는 이렇게 사고 규모가 클 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일 뿐이다.

이렇듯 여름철에는 바이러스, 장마,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질식위험, 화재·폭발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올해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수칙을 만드는데 초석을 삼아 사망사고·안전사고 예방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호남산업안전본부 김두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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