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흑염소연구회, 흑염소 소시지 개발
임실 흑염소연구회, 흑염소 소시지 개발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7.1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흑염소 고기를 활용한 소시지 3종 출시

 

임실군이 흑염소 고기를 활용한 소시지를 개발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중)는 흑염소 연구회의 흑염소 소시지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흑염소연구회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기술지도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느끼며 흑염소 고기를 활용한 소시지 제품이 기존의 흑염소 즙이나 탕 위주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어 흑염소 소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군은 흑염소 연구회를 비롯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35개회 1,493명을 육성하고 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흑염소 연구회를 비롯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를 대상으로 매년 이론교육과 필요한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연구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성규 농촌지원과장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육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임실군 농가의 농업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흑염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흑염소 사육 농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흑염소 식품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