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유일 입식우 이차보전사업 효자정책 등극
임실군, 전국유일 입식우 이차보전사업 효자정책 등극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3.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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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파·송아지값 설상가상 시름겪는 한우농가에 큰 보탬
- 민선 7기 공약사업, 고정금리 5% 중 4% 군비 지원, 소득증대 효과
임실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입식우 보전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축산농가의 기반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한 정책으로 총 이자 5%(고정금리) 중 군비 4%를 지원한다.

농가부담 1%로 축산농가의 입식우 기반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과 송아지값 상승으로 엎친데 덮친 격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사람의 왕래가 더욱 끊겨 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령의 영세 축산농가에는 한우가 위로가 되는 친구 역할을 해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송아지값 상승으로 입식비용이 증가한 축산농가에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임실군 번식우 기반 확충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으로 지역 내 많은 축산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추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한우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으로 송아지값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청정임실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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