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임실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3.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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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03명 선정해 5개사업에3억8600만 원 지원키로

 

임실군은 귀농귀촌 지원위원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조호일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자 103명을 선정하고 군비 3억8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이주헤 주민등록을 전입하고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한 지 5년 이내에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귀농인에게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거주 안정을 위해 가구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착지원금, 현장 실습비, 교육 훈련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된다.

군은 군정하고 객관적인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서면심의, 현지조사, 위원회 의결 등 3단계를 걸쳐 추진했다. 특히, 현지조사는 7개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미경 심사로 진행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은 청정지역으로 귀농·귀촌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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