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명품숲 조성해 미세먼지 잡는다
임실군, 명품숲 조성해 미세먼지 잡는다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2.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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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봄철 나무심기 경제림 조성사업 서둘러 추진
- 총 10억원 투입, 편백·백합나무 등 30만 그루 나무 식재

임실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강화한다.

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위해 봄철 경제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 대상은 목재생산 및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80ha와 산불, 병해충 피해지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35ha, 생활권주변 유휴토지 등에 미세먼지저감조림 30ha,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심는 지역특화림조성 10ha 등 155ha의 임야 등이다.

군은 총 10억원 예산을 투입해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상수리, 낙엽송 등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또한 군은 임야에 유실수, 특·약용수 등 식재를 지원하는 특용수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건강한 명품숲을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적기에 시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나무심기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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