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강화
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강화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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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 대응현황 보고회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임실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호일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와 함께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대응방안, 쟁점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임실군은 지역 장기 발전 마련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헤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을 강화 한다.

이를 위해 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호일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와 함께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대응방안, 쟁점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쟁점사항 해결과 추진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전북도 및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166억원) ▲필봉 민속마을조성(166억원) ▲대정지구 배수개선(60억원), 그리고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될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100억원) ▲임실군 종합복지회관(150억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안정적인 영농 환경 마련에 집중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조호일 부군수는 "국가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획기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탄탄한 논리와 세밀한 구상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균특사업 발굴과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예산순기에 맞춰 전북도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정책동향 파악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은 2월까지 중점관리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국가예산확보 전략 강화 교육, 집중활동 기간 운영, 대응상황 점검, 정치권 공조체계 구축 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강화해 군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과 운종교차로 개선사업과 함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기초생활거점 육성,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등 중대형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등 지역 장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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