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임실군의회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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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까지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청취

 

임실군의회가 경자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21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경자년을 맞아 의사운영의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 운영의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임실군 조직개편에 따른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조례안 8건, 임실치즈축제 주차장 조성안을 비롯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민간위탁동의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은 보다 다양하고 많은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해"라면서 "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 물러섬 없이 결전을 다하는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각오로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진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되는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있어 올해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각오와 추진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활용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임실군 발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날 장종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해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도 유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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