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옥정호 국사봉으로 오세요"
"경자년 새해, 옥정호 국사봉으로 오세요"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2.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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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운암면 지역발전협의회와 국사봉 해맞이 축제 개최
- 다채로운 행사 및 안전요원 배치, 셔틀버스 운행 확대

"전북 최고의 일출 명소 옥정호 국사봉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보세요."

임실군은 1일 새해 새아침을 맞아 운암면 국사봉에서 2020년 새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국사봉은 해발 47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르다 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도내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힌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에는 풍물 공연, 통기타 공연, 불꽃놀이, 기원제, 새해 소원 빌기, 떡국 나누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운암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경운)는 수십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예년에 비해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뒷산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라며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 떠오르는 태양에 희망과 소망을 가득 품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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