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10억 8000만원이 투입, 지역민 문화생활과 건강증진 공간 조성
임실군 운암면 복지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26일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면 복지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군비 10억 8000만원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연면적 532.2㎡ 규모로 조성된 운암면 복지센터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식당, 휴게실, 홀 등의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 “운암면 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농촌발전 거점으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암면 소재지는 지난 2008년 국토부 수몰민 이주방침이 결정되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153억원의 국비를 투입되어 이주단지가 조성됐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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