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임실로 산타할아버지 만나러가요”
“엄마 아빠, 임실로 산타할아버지 만나러가요”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2.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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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임실산타축제 21일 개막…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서 열려
- 환상 포토존, 가족․어린이프로그램,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 깜짝 이벤트도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낭만의 '2019 임실산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산타야 놀자'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까지 5일간 특별하고도 더 풍성한 축제장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임실에서 산타를 만나보세요.”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낭만의 '2019 임실산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산타야 놀자'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까지 5일간 특별하고도 더 풍성한 축제장을 선보이며, 도심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랜드마크인 치즈캐슬은 환상적인 겨울분위기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꽃'이라 불리우는 화려한 포인세티아 계단을 올라 사진을 찍으면 더할나위 없는 인생샷이 된다.

산타축제장 포토존에는 누구나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을 만큼, 눈사람 가족 자전거와 아름다운 대형 트리를 마련,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방문객인 어린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놀이터도 준비했다.

시계탑광장에 꾸며지는 산타썰매장은 안전과 즐거움을 주고,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설치해 신나는 놀이터를 만들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산타에게 본인이 한 착한일을 고백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와 함께’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뽀식이 아저씨’ 개그맨 이용식씨가 산타로 변신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가족만의 아이디어로 트리를 만들어보는 ‘가족트리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현장에서 두 세트의 트리만들기 구성품을 제공받게 된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방문객들이 춥지 않게 치즈와 피자, 향토음식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텐트 안에 향토음식관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주지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특별한 겨울추억을 선사할 임실 산타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작년 해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한 만큼 어린이 등 가족, 친지, 이웃,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멋진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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