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예산 5,000억 원 시대 '눈앞'
임실군 예산 5,000억 원 시대 '눈앞'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2.16 18: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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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특예산 지방이양 불구, 2020년 국가예산 1,024억원 확보 성과
- 중앙공모 34개사업 선정… 각종 현안 신속해결과 미래발전 교두보 마련
심 민 임실군수
심 민 임실군수

임실군이 예산 5000억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특히, 군은 1,024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16일 임실군은 올 한해 전체예산이 46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에는 국가예산 확보 성과와 더불어 5000억원 예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보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1억원(총 135억원)과 ▲운종교차로 개선 5억원(총 150억원)을 비롯해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10억원(국 20억원, 총 5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어 ▲기초생활거점육성 4억원(국 56억원, 총 80억원)과 ▲운암~학암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 9억원(국 9억원, 총 18억원) ▲오수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개량 3.5억원(국 78억원, 총 156억원) 등이 포함됐다. 

중점관리대상사업 47건에 대한 국비요구액 405억 중 39개 사업에 국비 362억원을 확보해 89.5%의 높은 반영률을 보였다.

올해 중앙공모사업 역시 ▲생활SOC 복합화(임실읍 행복누리원· 국 47억원, 총120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국 49억원·총 76억원) ▲지역수요 맞춤지원(임실제일극장 리모델링· 국 20억원, 총 55억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국 38억원· 총 48억원) 등 대형 사업을 포함 34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50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특히,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국도 30호선)과 운종교차로 개선사업(국도 27호선)은 중앙부처 단계에서 미온적으로 검토되어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심 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 전북도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최종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예산안에 10억원이 반영된 임실치즈 역사문화관도 국회단계에서 감액 없이 전액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지난 4월에 선종하신 지정환 신부의 뜻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심 민 군수는 "군민과 직원들이 다 함께 힘을 합친 결과로 내년도 든든한 국가예산확보로 인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임실군의 대도약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2021년~2022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2,000억원 규모의 22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올 연 말까지 추가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 대응 로드맵을 수립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 대응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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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창 2019-12-17 07:48:11
인구2만에5천억어디에쓸라고 참언론에서받는데임실군은몇십년안에소멸된다는보도받는데 내가바도정말그러게생겼더라 아예젊은이가없더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