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상성문화마을사업 “올해도 풍년이여”
임실상성문화마을사업 “올해도 풍년이여”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1.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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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성마을 문화특화지역 2년차 사업 마무리 성과공유회 개최
- 2020년까지 총 6억원 투입, 예술농활캠프, 마을문화학교, 상성극단 등 운영

임실군 상성문화마을이 2년차 사업을 마무리하는 ‘올해도 풍년이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군은 29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상성마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6억원이 투입된다.

임실읍 성가리 상성마을 주민공동체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임실상성문화마을추진단을 주축으로 건축과 공간재생, 공동체 문화기획 그룹인 ‘일상문화연구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문화와 예술문화‧문화교류‧공간문화‧마을미디어‧문화공동체역량강화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예술농활캠프, 마을문화학교, 상성극단, 마을신문, 생활만물수리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진행되었던 사업 성과보고, 결과물들의 전시 및 공연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한해를 되짚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 추진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상성마을이 본래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을 특화시켜 임실의 자랑이 되고 나아가 전국 으뜸 문화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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