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작심삼일' 되지 말아야 한다.
금연, '작심삼일' 되지 말아야 한다.
  • 승인 200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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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대표적인 '작심삼일'이다. 새해를 맞이하거나 어떤일을 계기로 금연하기로 마음먹지만 며칠을 못가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어려운 일이 금연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것이 금연이다. 따라서 금연을 돕기 위해 각 지자체 보건소는 금연클리닉등을 운영하고있다. 익산시 보건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운영중인데 대단히 활기를 띠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작년에 비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어 반가운 현상임에 틀림없다. 이는 해가 갈 수록 금연에 대한 시민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를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1월 한 달 동안 127명으로 집계됬다. 이것은 지난해 1년동안 익산지역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844명의 15%를 차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수 뿐만 아니라 성공률에서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70대 이상의 노인들도 무려 6명이나 등록 했다는 점이다. 담배를 피운 세월만큼이나 끊기도 어렵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금연클리닉에 참여한다는 것은 격려하고 칭찬해줘야 할 일이다. 이런 금연열푼ㅇ은 익산뿐만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일 것이다. 금연 열풍은 강하면 강할수록 바람직하다. 이 열풍에 휩쓸려 보자.  담배를 끊기를 망설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각종의료기관에서 운영중인 금연클리닉등에 참가하기를 권한다.  아울러 관계 당국도 지속적으로 금연 사업을 펼쳐 금연열기가 식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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