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다'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 전국에 소개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다'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 전국에 소개
  • 김주형
  • 승인 2019.06.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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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심포지엄’에 참가
- 김승수 시장,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릴레이 강연 ‘도시재생 5시티 스타’ 스페셜 브리핑 주목
- 오는 19일에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심포지엄서 전주형 행복정책 소개예정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초청돼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과 사회주택 사례를 소개했다.

 

전주시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복지정책과 사람·생태·문화가 녹여든 도시재생 등 우수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주시의 우수 정책사례를 배우기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관하는 각종 심포지엄이나 토론회 등의 초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초청돼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과 사회주택 사례를 소개했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도시재생정책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부, 지역주민과 활동가,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시장은 이날 '도시재생 5시티 스타' 스페셜 브리핑에 나서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전주시 주거복지 주요정책 방향 ▲주거복지 정책 추진경과 ▲전주시 사회주택의 비전과 목표 ▲전주시 사회주택 공급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계층통합형 사회주택인 '팔복동 추천' ▲청년 사회주택인 '완산동 달팽이집' ▲여성안심 사회주택인 '중화산동 청춘101' 등 그동안 와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제공한 다양한 전주시 사회주택을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거복지과 신설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운영 ▲부도임대아파트 임차인 보호 위한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사람중심의 전주형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승수 시장은 "주거권은 기본적인 인권이며, 모든 삶은 안정된 보금자리가 필요하다”라며 “전주시는 집 없는 설움으로 힘겨워하는 서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집 걱정 없는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오는 19일에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임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제2차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우수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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