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영(58.사진) 신임 순창북중학교 교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조동환 순창교육장을 비롯해 류종선 재단이사장 등 관내 기관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력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면서 “경청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직원을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 교장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매사에 평형감각을 잃지 않는 교육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겸허하게 수렴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학교 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신임 이길영 교장은 순창 풍산 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1979년에 순창북중학교에 부임, 1980년에 순창고등학교로 옮기는 등 2000년부터 8년간 교감을 역임했다./순창=강수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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