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르신 활기찬 노후생활 위해 '앞장'
전북지역 어르신 활기찬 노후생활 위해 '앞장'
  • 김주형
  • 승인 2019.01.30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노입취업센터와 도공 전주수목원,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원장 조부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30일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에 거주하는 노인을 위해 활기찬 노후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만60세 이상 노인들을 고용할 경우 3개월간 약정 임금의 50%(월 최대 40만원)를 기업지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9개월 이상 계속 고용시 추가 3개월의 채용성과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능력과 일할 의욕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용직 등 단기 고용 중심의 일시적인 노인일자리보다는 기간제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상진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리고 전북지역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기업과 지역어르신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