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전주시, 여성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지원
  • 김주형
  • 승인 2019.01.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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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존 현물 지원에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발급으로 변경

전주시는 올해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그간의 현물지원 방식에서 바우처 방식의 국민행복카드가 도입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호하는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6일 시는 이달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여성청소년 건강지원(위생용품)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인 만11세에서 만18세(2001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출생자) 여성청

소년들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500원으로 연 2회(매년 1월과 7월)에 걸쳐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다.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1월에 신청할 경우 최대 연 12만 6,000원을 지원받는다.

또, 한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년도 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한편,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확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22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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