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순창군,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 강수창
  • 승인 2008.08.07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순창군은 40세이상 폐경기 이후에 골감소증이 심화되어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우려가 있는 골다공증 검진 결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뼈튼튼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의 일환인 기공체조교실은 경제성장의 발달과 주민의 평균수명연장에 따른 만성퇴행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한방기공수련을 통한 근력강화 및 균형감각을 배양해 골감소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6월말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20주)간에 걸쳐 실시하는 기공체조교실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운동시작 전․후 체력측정, 골밀도검사, 임상검사(고지혈증 등)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기공체조를 통해 얼마나 건강이 향상되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생

활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사는 한방재활의학 전문의이자 한의학 박사인 황의형 한의사가 실시하며, 참여자 또한 삼복더위에도 열심히 운동해 골다공증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의지가 강해 장수고을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