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3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전북에 투자한다.
외투기업 씨유에너지(대만)·예스테크(중국)·아스트로닉 엘에스(중국) 등 3개 회사는 군산자유무역지역과 김제자유무역지역에 둥지를 틀고 총 28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김제자유무역지역에 들어서는 씨유에너지는 3만3천㎡에 175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를, 100억원을 들여 3천여㎡에 공장을 짓는 아스트로닉 엘에스는 LED 조명을 각각 생산한다.
예스테크는 군산자유무역지역(2천500㎡)에 3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전기배선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이들 3개 회사는 26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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