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웠어요!
소중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웠어요!
  • 김주형
  • 승인 2018.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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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5일 직원 60여명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전주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황인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강의와 실습마네킹을 활용한 실전 위주로 진행했다.

황 강사는 이 자리에서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이상의 소생률을 보이지만, 5분 이상 지체 시 뇌손상, 뇌사발생 등 위험이 발생한다”면서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동연 전주시 총무과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에 있어서는 초기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실습이 우리 가족, 나아가 시민들이 위급할 때 앞장서서 응급조치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셋째 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 직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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