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 기초영재반, 지역 우수인재 육성
김제교육청 기초영재반, 지역 우수인재 육성
  • 한유승
  • 승인 2008.07.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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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교육청은 1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기초영재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초영재반 교육은 지역.계층간 영재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계층 영재들에게 학습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초영재반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째 날 임실치즈피자마을에서 치즈만들기, 치즈로 피자만들기, 면양 풀먹이기체험, 산양 젖짜기체험, 풀썰매 타기, 소달구지 타기 등 평소에 겪지 못했던 농촌생활의 정서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자연과 하나되는 기회가 됐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교육청 과학영재교실에서 롤러코스터, 로봇팔 만들기, 호버크래프트, 로봇태권V 조립 등 교구를 활용한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터득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주문화영상벤처타운에서 사이언스매직, 한옥만들기, 로봇교실, 컬러파티 등의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평소 체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영재성을 발견하고, 발현하는 계기로 삼는 기회를 마련한다.
박공우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 갈 수 있는 끈기와 용기를 키워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말하였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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