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적시성 강조
[순창]군의회,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적시성 강조
  • 강수창
  • 승인 2008.06.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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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김경섭)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20일간 열린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운영 전반에 걸친 결산검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권재철 의원을 비롯해 조상선, 권정남 전 순창군의회 의원, 노원상 전 순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해 세입 징수결정액 2234억8903만9000원과 세출예산 현액 2217억8235만8000원에 대해 지출상황, 이월 및 집행잔액을 분석했다.

특히 순창 공설운동장 건립공사장, 장수연구센터 건립 사업장, 임도개설 및 숲 가꾸기 사업장 등 현장을 방문해 실태와 예산지출 상황을 비교하면서 재정운영의 적시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권재철 대표위원은 “이번 검사결과에서 집행부가 결산연도에 제시한 각종 행정지표나 목적미달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보완과 업무개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땅속에 천공을 뚫어 외기 유입방지를 위한 그라우팅을 하고 상시 온도차이가 없는 지열을 이용해 동절기에는 난방, 하절기에는 냉방으로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과 군 경상예산 절감효과를 거둔 청사 지열 냉·난방 시스템 구축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순창군의 세입 중 다음연도 이월액 12억6800만원 중 고질적 체납이 7억5190만 6000원으로 59.3%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며 징수결정액 2403억5668만1000원에 대한 징수율은 97.4%로 세입액에 대한 징수결정은 적정하게 이루어졌으나 징수결정 및 계산착오에 의한 과오납 반환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더 정확성을 기해 과오납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라는 주문도 이어졌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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