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보상협의회 조기 구성키로
전북도, 혁신도시 보상협의회 조기 구성키로
  • 윤창영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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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주민의견 수렴과 민원해소로 효율적인 보상이 추진될 수 있도록 2월중에 주민참여형 보상협의회를 보상계획 공고열람 이전에 조기 구성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상협의회는 주민대표, 도, 전주시, 완주군, 시행자, 보상전문가 등 16명 정도로 구성하며 보상액 평가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렴, 안정적인 이주·생활대책 수립,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보상협의회는 토지공사가 발표한 3월중순까지의 기본조사 및 토지?물건조서 작성과 보상 계획 공고, 4월에 감정평가 및 보상액 산정에 대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시업시행자인 토지공사가 보상일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말 전주시와 완주군에 토지 출입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혁신도시와 관련된 보상관계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의기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윤창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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