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내고장 문화탐방으로 애향심 고취 계기 마련
[순창] 내고장 문화탐방으로 애향심 고취 계기 마련
  • 강수창
  • 승인 2008.06.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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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학교 4-H 회원들을 대상으로애향심 고취와 농심함양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내고장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문화탐방은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후계세대인 4-H회원들에게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탐방을 통해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해 내고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탐방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민속마을의 장류연구소,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과 복흥면의 산림박물관 탐방 및 복분자ㆍ매실ㆍ오디 수확 등 내고장 특산품에 대한 영농체험과 순창객사, 전봉준 피체지, 만일사, 구암사, 대모암, 금과 들소리 농악 등의 문화유산 탐방, 강천산, 장군목, 섬진강, 향가유원지, 회문산자연휴양림 등 자랑스러운 자연환경 명승지에 대한 내고장 문화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 9일 동계초등학교 4-H회를 시작으로 최근 옥천초등학교 32명의 4-H회원들은 장류연구소 홍보관을 시작으로 고장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 중, 고 13개 학교 493명을 대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학교4-H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농업 농촌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이 날로 퇴색되어가는현대사회를 살고있는 후계세대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고장 탐방사업을 확대 시행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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