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업기술 혁신 위한 전북테크노파크 개관
전북 산업기술 혁신 위한 전북테크노파크 개관
  • 조경장
  • 승인 2008.06.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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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TP)가 설립 5년여만에 전주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신청사로 이전했다.

18일 전북도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김춘진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북TP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전북TP는 부지 23,957㎡에 건평 12,634㎡의 규모로, 본부 동에는 지역사업단, 전략산업기획단 등 TP주요기관과 복지시설(강당ㆍ육장ㆍ회의실ㆍ은행)이 입주하고, 2개의 생산 지원 동에는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전북센터와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그 동안 전북TP는 타도에 비하여 늦게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구축사업, 전북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 시행자지정, 전북기술이전센터구축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해옴으로써 산업육성을 위한 기초를 다져왔다.

이날 전북TP 송형수 원장은 “전북TP가 전라북도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전북TP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을 넘어 기술 강국을 선도하는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은 도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쇄전자 및 탄소소재 산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전북의 인쇄전자산업과 탄소소재 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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