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0일부터‘끈 달린 쓰레기봉투’를 지역주민들에게 시범 공급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끈 달린 쓰레기 봉투’는 쓰레기 봉투 입구 중앙에 있는 끈의 가운데를 잡아당기면 입구가 단단히 조여지며 기존 쓰레기봉투 보다 묶고 풀기가 쉬워 쓰레기를 담을 때 오물이 손에 묻지 않는다.
또한, 사용 중에도 입구를 조여 보관하면 악취를 차단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기존 일반 쓰레기봉투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된다.
군은 새로 도입하는‘끈 달린 쓰레기봉투’를 30ℓ와 50ℓ 두 가지 용량으로 각 10000매씩 기존 쓰레기봉투와 병행해 보급한 후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점차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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